미술관에서 그림을 그리다
집 근처에 Tate Britain 이 있다. 너무 더웠던 어느 날 "시원한 곳에 가고 싶어서" 테이트 브리튼을 찾았다. 무료 입장이다! 넘나 좋은 것.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심각하게 볼 필요도 없으니, 그냥 둘러본다. 처음으로 "유화가...
유용한 쓰레기와 아이스크림의 상관관계
사람마다 소비의 기준은 제각기 다르다. 여기서 오래 살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 사기도 부담스럽다. 마음에 쏙 드는 디자인을 찾기 전까지 급하게 사고 싶지는 않은데 필요한 것들이 있다. 그래서 생겨난, 나의 유용한 쓰레기들 [1] 유리병...
Brixton Market and its History
Brixton. 2차 세계대전 이후 British African-Caribbean people 이 자리잡은 동네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African의 비중이 정말 많았고,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약간의 messy함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Brixton...
Stables Market @Camden
캠든 마켓을 구경하다보니 Horse Tunnel Market, Stables Market 이라는 곳이 나왔다. Stable? 뭐가 안정적이라는 거지? 하고 지나치다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세상에.. 마구간이라는 뜻이 있었다. stable a...
Camden Market
다시 오고 싶고, 친구랑 오고 싶고, 그냥 좀 더 있다가 가고 싶은 캠든의 매력이 무엇일까 생각해봤다. 런던에서 가장 큰 마켓인만큼 규모감도 있고 그만큼 다양한 제품과 음식이 있다. 입점한 샵이 1,000개가 넘는다니 하루 종일 구경해도 부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