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 티켓을 끊다
여행에는 항상 '떠나는 날짜'와 '돌아오는 날짜'가 정해져 있었다. 그리고 여행의 마지막 밤이 오면 다시는 이곳에 오지 못할 듯 아쉬워하곤 했다. 그리고 이번에 드디어, 꿈꿔 왔던 (?) 대망의 편도 티켓을 끊었다. I've booked...
저, 퇴사해요
2018년 4월 20일, 아비치가 죽었다. 어느 날인가 이 세상을 떠나게 될 테니 잊지 못할 순간들을 보내며 살아가라고 이야기하던 아비치가 말이다. RIP Avicii. (1989-2018) "One day you'll leave this...
유니폼이라니요
영국 워킹홀리데이 준비는 생각보다 길고 복잡하다. 1차 합격이라고 할 수 있는 '정부후원보증서'를 받고 나서도 [온라인 비자 신청] > [결핵 검사] > [비자지원센터 방문] 같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온라인 비자 신청을 하면서 비자지원센터 방문...
새로운 행복을 찾아
매일 밤 10시, 11시까지 야근을 하며 회사를 다니던 어느날 밤, 집에 돌아와 씻고 나니 2시가 넘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인이 될 무렵 나의 행복은 '경제적 자립'이었다. 하지만 내 시간과 에너지를 제공하는 댓가로 월급을 받는 생활이...